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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톰 크루즈, 천억 벌었다… 2022년 가장 많이 번 할리우드 남배우 1위

배우 톰 크루즈가 2022년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남자 배우가 됐다.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스터디파인즈 외신매체는 톰 크루즈가 2022년 한 해 동안 영화 캐릭터로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남자 배우 1위 자리를 수성했다고 밝혔다. 톰 크루즈는 영화 ‘탑건: 매버릭’ 개런티로 1300만 달러(한화 약 165억)를 받았다. 다만 그가 작품의 공동 제작자로도 참여했기에, 영화 총 수익의 일정 비율도 분배받았다. ‘탑건: 매버릭’은 전 세계적으로 15억 달러(한화 약 1조9000억원)를 벌어들였다. 매체는 톰 크루즈가 이 영화로 받은 수익이 최소 1억 달러(한화 약 1270억원) 정도 될 것이라 예상했다. 2위는 윌 스미스, 3위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가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5위는 드웨인 존슨이 차지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0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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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새로워진다" tvN 상반기 예능 라인업 공개

tvN이 새로움을 가미해 한층 더 강력해진 예능 라인업을 선보인다.최근 인기리에 방송을 시작한 '커피 프렌즈'부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상암 타임즈' '할리우드에서 아침을' '내 손안에 조카TV' 등 신규 프로그램은 물론, '코미디빅리그' '수미네 반찬' '수요미식회' 등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장수 예능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시사·예능·리얼리티 등 여러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시청자와 직간접적으로 소통하는 등 다채로운 시도 또한 눈길을 끈다.◇신선함으로 무장한 tvN 신규 예능평균 시청률 5.0%를 돌파하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커피 프렌즈'는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도의 한 감귤 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카페 운영이라는 기존 예능 포맷에 기부가 더해지며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다. 최지우와 양세종을 비롯한 아르바이트생이 제작진의 섭외가 아닌 유연석, 손호준이 직접 초청한 지인으로 이루어지는 점도 신선한 포인트다. 박희연 PD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지며 금요일을 대표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22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둔 '상암 타임즈'는 '시사 프로그램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에 도전,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쉬운 주제부터, 한 번쯤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난해한 테마까지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시사 코미디쇼'를 표방한다. MC 김구라를 중심으로 개그맨 황제성·가수 지투·박재정, 장대현은 일명 '시사알못' 군단으로, 전직 앵커 박종진과 시사평론가 정영진·이봉규·최욱은 '시사잘알' 전문가 집단으로 나선다. 시사 프로그램의 알찬 정보와 결이 다른 유쾌함이 더해질 예정이다.2월 3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을 앞둔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에서는 연기 경력 도합 120년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박정수·김보연·박준금의 할리우드 도전기라는 신선한 기획이 돋보인다. 이들은 오디션을 위한 영어 공부부터, 할리우드의 캐스팅 디렉터와 에이전트들에게 보낼 셀프 테이프 제작까지 직접 챙기며 신인 배우 못지않은 열정과 고군분투를 보여준다. 세 사람의 할리우드 진출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매니저로는 유병재·박성광·붐이 출연한다. 이들의 행보는 해를 거듭할수록 도전을 두려워하는 많은 어른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2월 중 첫 방송되는 '내 손안에 조카TV'는 조카 바보 연예인과 키즈 크리에이터의 초강력 콘텐츠 제작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가 1인 크리에이터인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키즈 크리에이터로는 어썸하은·뚜아뚜지·마이린·존&맥이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이들과 함께 콘텐츠 제작에 나설 '조카 바보' 연예인들로는 MC 서장훈을 비롯해 김완선·세븐틴 민규와 정한·하연수·조빈이 출연한다. 랜선 조카를 통해 하루의 피곤을 해소하는 랜선 이모, 삼촌들의 사심을 가득 채워줄 것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tvN 장수 예능신규 예능뿐만 아니라 기존 장수 예능들도 2019년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8년째 일요일 저녁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코미디빅리그'는 올해 첫 방송에서 평균 4.0%, 최고 4.6%를 돌파하며 역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새해 새 쿼터를 맞아 더욱 강력해진 코너 라인업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저격했다. 대세 개그맨 양세형과 이국주의 합류를 시작으로, 황제성·문세윤·최성민의 '선수는 선수다' 문세윤·홍윤화·김민기의 '흔들려' 등 절반이 넘는 신규 코너가 의기투합해 역대급 캐릭터와 유행어를 탄생시켰다.'수미네 반찬'은 연예계 대표 '엄마 손맛' 김수미와 셰프들이 해외 식문화에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 밥상으로 옮겨오는 반찬 전문 요리 예능이다.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시청자들과 접점을 늘리며 더욱더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지난해 독거노인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 훈훈함을 선사했던 '김장 특집'부터 타지에서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교민들을 위해 손수 음식을 대접한 '일본 특집'까지 시청자들과 의미 있는 교감을 나눴다. 2월 방송 예정인 '괌 특집'에서도 또 다른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송에서 다뤘던 레시피를 엮어 책으로도 출간하는 등 시청자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 중이다.2015년 1월 방송을 시작한 이래 음식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나누며 '미식 토크'라는 장르를 개척한 '수요미식회'도 최근 개편을 마치고 돌아왔다. 방송계 대표적인 미식가 신아영을 필두로 박찬일 요리연구가·송정림 편집장·송훈 셰프·박준우 요리연구가 등 '미식 멘토'들이 총출동한다. 미식 주제를 두고 히스토리·맛·트렌드의 관점으로 다양하게 분석해 생동감 넘치는 미식 토크를 펼치고 있다. 개편 기간 시청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주제 선정을 통해 음식 메뉴의 한계점을 보완했다.여기에 참신한 문제 풀이에 도전하는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인생술집' 가성비와 스몰 럭셔리를 함께 체험해보는 여행예능 '짠내투어'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등 tvN을 대표하는 장수 예능들이 시청률 경신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tvN 채널사업부 김제현 상무는 "tvN은 다양해진 시청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참신하고 새로운 시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규 예능은 물론,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들도 지속적으로 변주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풍성한 볼거리를 담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1.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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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is] 韓영화, 여름 극장가 점령…'빅5' 중간평가 성적표는?

한국 영화가 올 여름 극장가를 점령했다.지난 달부터 잇따라 개봉한 한국 영화들이 박스오피스 차트 줄세우기를 하고 있다. 새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순위의 변화는 있지만, 한국 영화가 1~3위 상위권을 차지하는 건 변함없다. '제이슨 본'·'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할리우드 영화들이 기대만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 했고, 한국 영화가 스크린수 확보에 성공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올 여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주목할 작품은 '부산행'·'인천상륙작전'·'덕혜옹주'·'터널'·'국가대표2' 등 총 5편. 이 중 '국가대표2'를 제외하곤 4편의 영화가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으며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올 여름 개봉한 한국 영화 '빅5'를 중간 평가 했다. ▶부산행 개봉일 : 7월 20일누적관객수 : 1091만 7109명 (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15일 기준) 손익분기점 : 300만명예매율 : 6.9%(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15일 오후 3시 기준)결과만 놓고 봤을 땐 A플러스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첫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잭팟을 터뜨렸다.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87만명)도 기록했다. 개봉 전 유료시사회 만으로 56만 명을 동원한 덕분에 향후 개봉일 기준으로 카운팅이 되는 누적관객수 최단 기록도 세웠다. 손익분기점의 3배가 넘으며 수익면에서도 엄청난 효과를 봤다. 개봉 23일째인 13일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겨울왕국', '인터스텔라'를 모두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15위에 올랐다. 개봉한지 한 달이 됐지만, 예매율 5위에 머무르며 장기 흥행 중이다. ▶인천상륙작전개봉일 : 7월 27일누적관객수 : 641만 9361명손익분기점 : 500만명예매율 : 9.2% 올 여름 개봉작 '빅5' 중 두 번째로 관객수를 많이 모은 한국 영화다. 개봉 12일 만에 손익분기점 500만 명을 가뿐히 넘겼다. 600만 명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개봉으로 개봉 2주차인 3일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잠시 내어주기도 했지만 4일 다시 1위 자리를 재탈환 했다. 평단으로부터는 촌스러운 '국뽕', 신파, 반공 영화라는 질책을 받았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나라를 위해 목숨바쳐 싸운 호국영령들의 애국심에 포커스가 맞춰지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금 같은 속도라면 1000만 명을 동원하는 건 힘들어보이지만, 빅5 중 2위 자리를 끝까지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덕혜옹주 개봉일 : 8월 3일누적관객수 : 395만 6968명손익분기점 : 350만명 예매율 : 23.3% 역주행의 신화를 썼다. 8월 10일에서 3일로 개봉일까지 바꾸며 몸부림을 쳤지만, 개봉 당일 결국 박스오피스 1위는 하지 못 했다. 스타트가 불안해 향후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뚝 떨어질 찰나,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차트 역주행을 시작했다. 원톱 주연인 손예진이 영화 제작 후반부에 예산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고 과감히 10억원을 투자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작품. 손예진이 10억원 투자했다는 건 '의외의' 홍보 포인트가 됐고, 영화가 주는 묵직한 메시지에 관객들이 동하며 개봉 12만에 손익분기점 350만 명을 넘었다. 남자 배우들이 주름잡는 충무로에 여배우 원톱 주연작이 흥행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터널개봉일 : 8월 10일누적관객수 : 326만 1218명손익분기점 : 320만명 예매율 : 35.3% 하정우의 흥행 파워가 이번에도 통했다. 3년 전 '더 테러 라이브'로 흥행 신화를 쓴 하정우가 또 한 번 1인 재난극으로 기염을 토하고 있다. '더 테러 라이브'와 마찬가지로 '터널' 역시 원톱 주연 영화. 하지만 '터널'의 경우 혼자 무너진 터널에 갇혀 생존하기 위해 몸부림 치는 내용을 그리다보니 하정우의 비중과 역할이 훨씬 막중하다. 하정우는 긴장감과 재미를 모두 선사하며 여름 관객들을 홀릭시키고 있다. 개봉일부터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서 내려올 줄 모른다. 압도적인 수치(35.3%)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개봉 2주차에 가뿐히 '덕혜옹주'를 따라잡을 것으로 예측된다. ▶국가대표2개봉일 : 8월 10일누적관객수 : 51만 243명손익분기점 : 300만명예매율 : 4.7%빅5 중엔 가장 저조한 성적표를 받고 있다. 박스오피스와 예매율에선 꾸준히 10위권 내에 진입해있지만, 폭발적인 반응은 얻지 못 하고 있다. 840만 명을 동원한 전 편 '국가대표' 덕에 초반 홍보도 잘 됐고, 관람평도 나쁘지 않지만 스크린수 확보 경쟁에서 크게 밀렸다. 같은 날 개봉한 '터널'과는 2배 차이. 개봉 첫 주 일요일인 14일 '터널'이 1091개의 스크린을 확보한 반면, '국가대표2'는 519개에 그쳤다. 약 한 달 전 개봉한 '부산행'(556개) 보다도 낮은 수치다. 분위기 반전을 꾀하지 못 한다면, 손익분기점인 300만 돌파도 어려울 듯 하다. 개봉 6일만인 15일까지 50만 명을 동원한 '국가대표2'. 아직 갈 길이 멀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6.08.1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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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1년 수익 836억원 ‘역시 아이언맨’

'아이언맨' 시리즈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48)가 지난 1년간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스타로 밝혀졌다. 16일(현지시간) 포브스닷컴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할리우드 배우들의 출연료를 중심으로 수입을 분석한 결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7천500만 달러(한화 약 836억 원)를 벌어들여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흥행실적 역시 우수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1년간 디즈니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영화 '어벤져스'와 '아이언 맨 3'에 출연해 각각 10억 달러(1조1천150억 원)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리는데 주된 역할을 했다. 2위는 채닝 테이텀이다. 자신이 직접 투자한 영화 '매직 마이크'로 6000만 달러(670억 원)을 벌어들였다. 남자 스트리퍼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할리우드에서는 저예산이라 할 수 있는 700만 달러(78억 원)의 제작비로 만들어져 전 세계에서 크게 흥행했다. 무려 1억6700만 달러(1천860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뒤를 잇는 스타는 '레미제라블'과 '엑스맨' 시리즈의 휴 잭맨이다. 5500만 달러(614억 원)로 3위에 올랐다. 마크 월버그·드웨인 존슨·애덤 샌들러·덴젤 워싱턴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해 조사에서 1위였던 톰 크루즈는 8위로 밀려났다.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3.07.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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